양화대교서 '사시존치' 주장하던 시민단체 대표 고공농성 종료

      2017.10.01 15:16   수정 : 2017.10.01 15:16기사원문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며 양화대교에 올랐던 한 시민단체 대표가 이틀 만에 양화대교에서 내려왔다.

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이종배 대표가 이날 오전 10시 7분경 양화대교 아치 위에서 내려왔다. 양화대교에 올라 '사법시험을 존치하라'며 고공농성을 벌인 지 이틀 만이다.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이 사법시험 존치를 당론으로 채택하겠다고 약속해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무단침입 혐의로 이씨를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5월에도 고공농성을 벌여 범칙금을 부과받은 적 있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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