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산학협력 플랫폼 확대 개편

유한대학교는 특성화학과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던 산학협력 플랫폼인 ‘I.M(IT.Mechatronics) 융합산업협의회’를 전학과를 대상으로 가족회사 협의회로 확대 개편해 ‘융합산업 SPG(Special Purpose Group)’로 재편했다고 7일 밝혔다.

융합산업 SPG는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그룹으로 현장중심교육 및 학생 취업률 향상 등을 목표로 구축됐다.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기술(ICT), 디자인콘텐츠, 보건의료, 글로벌Biz 등 6개 분과로 편성, 외부 운영위원 13명, 내부 운영위원 30명(PM교수)으로 구성됐다.

가족회사협의회 회장으로 위촉된 이용안 안세기술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기술혁신 비즈니스 공유모델을 강조하면서 “유한대학교의 기업전담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내실 있는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현 총장은 “가족회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술 및 인력 등 대학의 보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학과 기업이 상호 발전하는 산학융합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