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소방서 서영재 소방사, 국내최강 소방관 등극
2017.10.13 14:27
수정 : 2017.10.13 14:27기사원문
【울산=최수상 기자】울산시 동부소방서 소속 서영재(26·지방소방사)소방관이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최강 소방관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11일~12일까지 양일간 소방청이 주최한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최강 소방관 종목에 출전한 서영재 소방사가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 18개 시.도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소방공무원 450여 명이 출전해 3개 분야(화재진압, 구조, 구급, 보디빌딩) 5개 종목에서 소방기술과 체력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소방관들은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서 소방사는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최강 소방관 종목에서 다른 구조대원들을 모두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 1계급 특진의 영예도 안게 됐다”고 말했다.
서영재 소방사는 지난 2015년 10월 5일 소방관으로 첫 발을 내딛었으며 현재 울산동부소방서 화암 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ulsan@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