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안동 인계리 지역주민들 대상 금융교육 실시

      2017.10.18 16:05   수정 : 2017.10.18 16:05기사원문
NH농협은행은 17일 경북 안동시 인계리 마을을 찾아 이동형 금융교실 '농심을 담은 작은 학교' 두번째 수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7일 강원도 화천군 상서중학교에서 개소한 농심을 담은 작은 학교는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해 금융 소외지역의 청소년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날 인계리 마을 어르신들은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함께 대출을 빙자한 사기 등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예방법을 익히고 간단한 금융업무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안동중학교 인계분교장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은행 직업체험 교육도 진행됐다.


박규희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농촌과 함께 성장하고 호흡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이 금융소외지역이 되지 않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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