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건재부문,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2017.10.23 09:27   수정 : 2017.10.23 09:27기사원문

동양은 전국 15개 공장에서 생산되는 레미콘 규격(25-24-150, 25-27-150)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유진기업에 이어 동양이 유일하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제품의 환경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양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2개 레미콘 규격(25-24-150, 25-27-150)제품에 원부재료에서부터 생산, 운반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배출량을 CO2배출량으로 환산하여 그 양을 표시하며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양 관계자는 “레미콘 업계에서 친환경 건재기업으로서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더 높은 저탄소 인증을 취득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은 올해 2·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2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2억원(15% 감소), 당기순이익은 106억원(4.7% 증가)을 기록했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 1118억 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32.9%, 12.9% 상승하였다.
유진기업과의 사업적 시너지로 양사간 영업 및 구매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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