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우리 사회 덥히는 ‘따뜻한 패딩’ 찾기' 3년째 이어간다

      2017.10.23 10:38   수정 : 2017.10.23 10:38기사원문

부정적인 뉴스가 가득한 현실에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행 스토리에 주목해 미담이나 선행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온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이 올해로 3년째 이어진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미담이나 선행 주인공에게 패딩을 전달하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 3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된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덥혀준 미담의 주인공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전달하고 성원하는 활동을 통해 살맛 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페이스북을 통해 소비자들이 미담이나 선행 주인공인 ‘따뜻한 패딩’을 캠페인 사무국과 함께 추천하고 선정까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12월 29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약 100여 명의 ‘따뜻한 패딩’ 주인공들을 찾아 감사패와 함께 네파 패딩을 전달하게 된다.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사회를 덥혀준 주인공들의 사연을 직접 올릴 수 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올라온 미담 사례에 ‘좋아요’ 혹은 ‘공유’를 누르면 미담 사례의 주인공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하는 참여적 요소도 마련했다. 따뜻한 패딩은 마음의 온도를 높여가자는 의미를 담아 체온인 36.5도를 상징하는 좋아요 36개, 공유 5개가 채워지면 최종 확정되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감사패와 함께 네파 패딩이 전달된다.

특히 올해는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일상 속의 ‘작지만 따뜻한 선행’에 주목한다.
안타까운 사연의 생계형 도둑에게 3만원을 쥐어준 경찰관과 한달 후에 이를 갚으러 온 ‘은혜 갚은 현대판 장발장’ 이야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적자를 떠안고도 1000원 식당을 운영하는 ‘천사 사장님’ 이야기, 진상 손님 때문에 울고 있는 알바생을 위로해준 여고생들의 이야기 등 일상 속 훈훈한 선행 스토리를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선행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소개된 따뜻한 세상 이야기는 140건, 선정된 따뜻한 패딩 주인공은 217명에 달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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