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김안과 신경환 박사, '새빛공로상' 수상

      2017.11.06 09:18   수정 : 2017.11.06 09:18기사원문
대한안과학회는 최근 열린 학술대회에서 인천 연수김안과 신경환 박사가 '새빛공로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안과학회가 매년 안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 혹은 단체를 선발해 새빛공로상 대상을 선정하고 1000만원을 포상하고 있다.

신 박사는 서울대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순천향대병원, 중앙대병원, 가천대길병원을 거쳐 현재는 연수김안과 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또 12대 안과학회 이사장, 12~14대 대한실명예방재단 이사장,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 초대회장, 한중일 안과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안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이사로 재임하며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최를 통해 국가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안과학회는 "신경환 박사는 그 동안 국내외 안과학 발전과 우리 국민의 시력보호 및 실명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한 바가 커 '새빛공로상'을 통해 그 업적을 기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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