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34조원' 만수르, 부인들은 누구?

      2017.11.07 09:46   수정 : 2017.11.07 09:46기사원문

잉글랜드 축구단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만수르의 막대한 재산과 더불어 그의 아름다운 아내가 화제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는 중동에서 만수르(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7)는 2명의 아내와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만수르는 두바이 공주인 첫 번째 아내와 두바이 총리의 딸인 두 번째 아내를 두고 있는데, 첫째 부인은 한 번도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반면 두 번째 부인 모나 빈 켈리(40)는 한국에서도 빼어난 미모가 알려져 유명하다.



특히 모나 빈 켈리는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며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며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한다. 그는 2003년 여성 사교클럽인 ‘두바이 레이디스 클럽’을 열고, 2006년에는 ‘두바이 여성기관(DWE)’도 설립하는 등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첫째 부인이 유독 베일에 싸인 이유는 UAE에서 불과 수십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의 사회 활동이 엄격히 제한됐고, 왕가는 이같은 규제가 더욱 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만수르는 UAE 대통령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동생으로 현재 국제석유투자회사의 CEO, 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맨시티 구단주 등을 맡고 있다.



개인자산은 한화로 약 34조원, 가문의 자산은 5600억 파운드(약 100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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