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0만원 '갤럭시탭A' 출시...8인치 휴대성 좋아

      2017.11.16 14:58   수정 : 2017.11.16 14:58기사원문
삼성전자는 16일 20.3㎝(8인치)의 '갤럭시탭A'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탭A는 8.9㎜의 두께와 360g의 무게(와이파이 버전)로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롱텀에볼루션(LTE) 버전 무게는 364g이다.



뒷면은 메탈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모서리 부분은 엣지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카메라 기능도 강화됐다.
갤럭시탭A는 800만 화소에 F1.9의 조리개를 적용한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더욱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화면 어느 곳으로나 버튼을 이동해 셔터를 누를 수 있는 '플로팅 카메라 버튼'을 제공하고, 화면을 상하좌우로 미는 동작으로 카메라 방향이나 효과 전환이 가능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충전 중에도 시간, 달력, 날씨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보여주는 '홈모드'를 새롭게 제공해 최대 50장까지 갤러리의 사진을 보여주는 디지털 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 별매 액세서리인 전용 충전 도크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탭A는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를 탑재했다. 빅스비 홈에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빅스비 리마인더로 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탭A는 △태블릿 화면을 TV화면과 쉽게 공유하는 '스마트뷰' △게임 중 알림을 차단하고 불필요한 화면 터치를 막아주는 '게임 런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키즈 모드' 등을 지원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탭A LTE 버전은 블랙 색상으로 이동통신 3사를 통한 출고가가 30만8000원이다.
와이파이 버전은 블랙, 실버 등 2가지 색상으로 24일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26만4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탭A를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레드 3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혜택은 오는 12월 7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유튜브 레드 신규 가입 시 적용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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