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정 불발에도 일제히 상승

      2017.11.22 07:37   수정 : 2017.11.22 07:37기사원문
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독일의 연정 불발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럽 Stoxx 50지수는 전일 대비 0.50% 상승한 3579.13으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30% 상승한 7411.34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전일 대비 0.80% 오른 1만3167.5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48% 오른 5366.15로 거래를 마쳤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 20일 연립정부 협상에 실패한 후 향후 진로와 관련, "재선거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유로화와 증시가 동시에 출렁였다.
하지만 메르켈 총리가 소수 정부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정치적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을 누그러뜨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