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대구시의회 의원,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안' 대표발의

      2017.11.22 15:54   수정 : 2017.11.22 15:54기사원문
【대구=김장욱기자】"스마트폰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지킵니다!"
대구시의회는 김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유해정보를 차단, 정보화역기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대구시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사업의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각종 보호조치 및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사용 등에 대해 규정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지원토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내 인터넷 통신망이 고도화되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통되는 각종 유해정보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예방교육, 상담, 치료, 기술적 조치(유해정보차단SW설치·사용) 등 종합적 보호조치를 통해 이런 정보화역기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조례안의 정착을 위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3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8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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