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앤 '다이노코어'로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부장관상

      2017.12.05 09:07   수정 : 2017.12.05 09:07기사원문
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의 애니메이션 '다이노코어'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캐릭터 부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데 기여한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27명(건)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콘텐츠 수출 실적, 문화교류와 산업 발전 기여도, 콘텐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캐릭터 부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은 '다이노코어'는 공룡, 자동차, 로봇을 소재로 한 캐릭터들이 지구 정의를 위해 싸우는 애니메이션으로 동시간대 어린이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의 흥행과 함께 캐릭터를 활용한 활발한 라이선스 사업으로 해외 배급 및 완구 수출을 통해 국내외 캐릭터 산업 확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다이노코어는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의 현재 방송 채널과 글로벌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과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에 맞춰 완구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과도 애니메이션 방영 및 완구 유통을 협의 중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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