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에 입주…20일부터 탑승수속 서비스 제공

      2017.12.11 10:03   수정 : 2017.12.11 10:03기사원문
공항철도는 국내 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과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스타항공의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탑승수속 가능한 항공사도 기존 5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중국남방항공, 티웨이항공)에서 6개 항공사로 늘어나게 됐다.



공항철도 서울역 지하 2층에 위치한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은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심 속 공항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이스타항공 입주를 통해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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