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해녀 프로모션..제주, 경북 포항 해녀 어촌계로부터 당일 식재료 공수
2017.12.11 10:45
수정 : 2017.12.11 10:45기사원문
파크 하얏트 서울은 ‘마스터 오브 푸드 앤 와인-해녀’ 프로모션을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간 선보인다.
해녀들이 직접 획득한 신선한 해산물을 제주 구좌, 경북 포항 구룡포 어촌계를 통해 당일 공수 받아 요리로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영양가 높은 자연산 식재료들로 일식 다이닝 & LP 바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해녀 스시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마스터 오브 푸드 & 와인’ 이벤트는 세계 유명 소믈리에, 셰프 또는 지역의 장인들을 초청해 파인 다이닝을 선보이는 파크 하얏트 브랜드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스터 오브 푸드 앤 와인 - 해녀’ 프로모션은 2016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해녀와 그들의 문화, 제철 지역 식재료의 가치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제주 구좌 지역에서 신선한 돌문어, 소라 등을, 경북 포항 구룡포 어촌계에서는 자연산 성게와 전복을 제공받는다. 특히 자연산 성게를 받은 후 바로 작업하여 정말 신선한 바다의 성게알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손바닥만한 자연산 전복을 손질하여 찐 부들부들한 식감의 전복과 내장소스를 곁들인 요리를 제공한다.
일식 다이닝을 선보이는 바이닐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는 ‘해녀 스시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스시 마스터가 즉석에서 선보이는 코바찌, 사시미, 셰프 추천 요리, 스시, 그리고 디저트까지 5코스로 준비되며, 당일 획득한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사시미와 스시가 ‘해녀 스시 오마카세’의 핵심이다.
한편, 모던 한식을 추구하는 더 라운지에서는 좀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 메뉴를 선보인다. 경북 포항에서 공수한 전복에 깨 크러스트를 얹은 떡갈비 구이로 구성된 ‘전복 떡갈비 구이’는 4만5000원이다. 소라, 돌문어, 성게알을 활용한 시원한 ‘해물뚝배기’는 3만 7000원, 삼계구이,전복,문어로 구성된 겨울철 보양식 ‘해신탕’은 3만6000원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