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성숙해진 소년들의 미리 메리 X-Mas

      2017.12.15 18:01   수정 : 2017.12.15 18:01기사원문

보이그룹 NCT 드림이 크리스마스 감성을 선물했다.
NCT 드림은 15일 오후 6시, SM 스테이션(STATION) 시즌2의 37번째 곡 '조이(JO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 막내들의 밝고 경쾌한 캐럴이 듣는 이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를 선사해준다.

NCT 드림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성숙해진 매력까지 발산했다.
모두에게 익숙한 캐럴인 '징글벨(Jingle Bells)'과 '조이 투 더 월드(Joy to the World)'를 믹스 샘플링해 NCT 드림의 목소리로 채운 '조이'는 크리스마스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NCT 드림은 업템포 장르의 '조이'를 에너지 넘치게 소화하면서 팀 컬러를 특히 강조했다.
마크가 함께 쓴 가사 역시 포근한 느낌이다. NCT 드림은 "내게 보여줄래. 모두들의 Smile. 날 바라본 그 눈빛 속 넘친 그대 온기 나를 감싸. 온 밤 온 세상에 사랑이 번지길 저 하늘에 기도해. 천사들 노래로 이 밤이 빛나길"이라며 소년미가 묻어나는 음색으로 노래했다.
신나는 분위기로 이어지는 노래는 "그닥 말이 필요 없는 교감. 오늘보다 오래 남을 순간을 We celebrate"라는 자축으로 이어진다.

올해 2월 '마지막 첫사랑'과 8월 '위 영(We Young)'으로 활동한 NCT 드림은 연말에 스테이션 신곡을 발표하면서 바쁜 한 해를 완성했다. '마지막 첫사랑'과 '위 영'에서 그랬듯 NCT 드림의 장점이기도 한 10대 특유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조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연말에 어디선가 들려올 것 같은 NCT 드림의 밝고 경쾌한 캐럴이 청자들에게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해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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