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지하댐 설치 만성 가뭄 해갈
2017.12.18 14:05
수정 : 2017.12.18 14:05기사원문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국비 5억원이 지원돼 2019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미 2014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일 개발량 110t(취수시설용량 180t/일), 길이 60m, 깊이 1.23~13.13m 규모로 총 사업비 20.1억원이 투입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댐이란 지하 대수층에 인공적인 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를 저장함으로써 추가적인 지하수자원을 확보하는 친환경적인 수자원확보 기술이다.
시 관계자는 “대이작도의 지하댐 설치로 물부족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의 만성적인 가뭄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