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옥자’ 봉준호 감독 차기작 기대돼”

      2017.12.20 11:38   수정 : 2017.12.20 11:38기사원문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넷플릭스 영화 '옥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20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브라이트'(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이날 윌 스미스는 "내가 당시에 심사위원이었는데 '옥자'에 대해 굉장한 논쟁을 벌였다.

나는 대단한 스토리텔링이라 생각했다.

넷플릭스만이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특수효과 구현을 했고, 이렇게 아름다운 스토리를 구현할 수 있는게 놀랍다"며 "감독의 차기작도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윌 스미스가 출연하는 '브라이트'는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엘프와 요정이 공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수어사이드 스쿼드, 퓨리, 엔드 오브 왓치, 트레이닝 데이 각본가)의 액션 스릴러다.


배경부터 성격까지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명의 경찰, 인간 워드(윌 스미스 분)와 오크 자코비(조엘 에저튼 분)가 순찰 중 우연히 정체 모를 어둠의 세계를 발견하고 미래가 뒤바뀌는 평행세계를 경험하게 되고, 세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신비의 매직완드(Magic Wand)를 지켜야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오는 22일 개봉./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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