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강릉역 개통.. ‘강릉 아이파크’ 정당 계약 열기도 달아올라

      2017.12.27 16:18   수정 : 2017.12.27 16:18기사원문

-KTX 경강선 개통, 강릉에서 서울까지 한시간대.. 강릉시 부동산 시장 훈풍
-강릉 아이파크 26일~28일 3일간 정당계약도 관심 뜨거워

지난 22일(금), 경강선 KTX가 개통됐다. 이제 서울역에서 강원도 강릉시까지 1시간대면 도달이 가능하다. 그동안 강릉시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을 실어 주던 대형 호재가 실현됨에 따라 강릉시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 동안 강릉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휴양을 즐기기 좋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부산이나 제주도에 비해 서울과 직접 연결가능한 쾌속교통망을 갖추지 못해 세컨하우스 수요자들에게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KTX 강릉역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특히, 최근 급증한 서핑족들까지 가세하며 ‘제주보다 강릉’을 선호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특히, 지역적으로 저평가된 만큼 상대적으로 집값도 저렴하다는 점에서 강릉시 주택시장은 세컨하우스 수요자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강릉시 아파트값은 12월 현재(12.26 기준) 3.3㎡당 평균 매매값이 521만원, 동해시 449만원, 양양군 439만원 등인 반면, 제주시는 3.3㎡당 평균 매매값이 1221만원, 서귀포시 1033만원 등을 보이고 있다. 제주의 절반 값이면 강릉에 집을 마련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강릉시 주택시장은 내부수요뿐 아니라 외부수요자들의 가세에 힘입어 온기가 돌고 있다. 일단 분양시장부터 달궈지는 분위기다. 이달 현대산업개발이 강릉시에서 분양한 ‘강릉 아이파크’는 최고 21.67대 1, 평균 5.27대 1의 우수한 청약성적으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강릉시 내에서도 뛰어난 주거 쾌적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어 내.외부 수요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다운 명품 설계까지 더해져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 가능성까지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시작됨에 따라 뜨거운 열기가 계약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강릉 아이파크는 견본주택 개관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여왔고, 당첨자 발표 직후부터 프리미엄이 최소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은 훌쩍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순조로운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쾌적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입지가 강점이다. 단지 동측으로 송정해변이 위치하고, 남측으로는 체육공원이 조성된 남대천이 자리잡아 주거쾌적성도 뛰어나다. 특히, 송정해변은 지난 9월 말 그동안 해안가를 따라 자리 잡던 ‘군부대 해안 경계철책’을 제거하며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관광지 연계발전 및 일대 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게다가 송정해변을 중심으로 한 송정동 일원은 평창올림픽특구로 지정돼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특구 조성에 따라 배후수요가 확대되면 주변 주거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돼 향후 강릉 동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동명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등하교가 쉽고, 동명중학교, 경포고등학교도 인접하다. 주변으로 이마트, 전자랜드, 롯데하이마트 등 대형유통매장과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안목해변, 안목항 커피거리, 경포호, 경포해수욕장 등 강릉시 주요 관광지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통여건도 좋다. 경강로를 통해 7번 국도 진입이 편리해 강릉시는 물론 속초, 동해 등 인접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지난 22일 개통한 KTX 강릉역이 차로 약 10분 거리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강릉 아이파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었고, 시내 주요관광지 접근성도 우수해 세컨하우스 수요자에게 높은 관심이 기대되는 만큼 강릉역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몸값을 더욱 높인다는 평가다.

내부설계도 뛰어나다. 세대수가 많은 전용 75㎡와 전용 84㎡ 뿐만 아니라, 틈새 평면인 81㎡와 101㎡ 등 다양한 면적형을 갖추었고, 면적과 타입에 따른 특화설계도 적용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주요타입의 특화설계를 살펴보면, 전용 81㎡형은 4베이 코너판상형으로 채광이 우수하고, 드레스룸 및 현관 수납공간을 특히 강화했다. 여기에 주방 알파공간도 팬트리로 구성, 공간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전용 84㎡A형 역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구성되며 다목적공간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넓은 드레스룸으로 마스터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전용 84㎡B형은 LDK구조로 식당과 거실, 주방을 개방함으로서 벽으로 손실되는 공간을 최소화해공간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거실 폭이 넓어 채광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

전용 101㎡형과 전용 117㎡형은 1가구 2세대 거주가 가능한 복합세대형 특화설계까지 적용되어 눈길을 끈다. 개별 현관까지 갖춰 완벽하게 분리된 생활이 가능해 두 세대 이상 함께 거주하는 대가족이 사생활침해 없이 생활이 가능한 것은 물론 분리된 공간을 임대상품으로 활용, 수익창출도 가능하다.

특히, 최상층인 전용 101㎡(총 3가구)는 5베이 광폭설계가 적용되며, 이 중 2가구에는 최상층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테라스공간도 제공된다.
또 전용 117㎡형은 7베이 광폭설계까지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강릉 아이파크’는 26일(화)~28일(목)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159-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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