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창업센터 캠퍼스 프로그램, 창업실전교육으로 호평

      2017.12.28 15:06   수정 : 2017.12.28 15:06기사원문

내·외국인 글로벌 예비/초기 창업자 위한 창업 실전교육 진행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은 많지만 성공적인 창업 로드맵을 갖고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창업자나 해외 시장을 겨냥한 창업자 등 글로벌 창업에 나서는 이들의 경우 정확한 시장 분석이나 노하우, 인프라 등이 부족해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도 창업을 포기하거나 실패하는 게 상당수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글로벌창업센터에서 ‘2017 서울글로벌창업 캠퍼스 프로그램’을 실시, 글로벌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제 막 시작한 내·외국인들에게 창업실전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노하우, 인프라 활용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비즈니스 모델 설립부터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형으로 진행되었으며, 캠퍼스 프로그램의 전 과정은 영어로 진행돼 외국인 창업자들이 좀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으로는 2017년 한 해동안 총 2학기로 운영되었으며, 각 학기별 5회차에 걸친 영어 토론형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5회 동안 이어진 1기 Skill Up Sessions에서는 초기 창업 단계에서 필요한 노하우인 한국에서의 고객 확보 방안, 고객 마케팅 및 판매 전략, 스타트업에서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UX프로세스 및 방법론,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을 통한 혁신적인 경영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9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역시 5회 동안 진행된 2기 Skill Up Sessions에서는 창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비즈니스 팁에 대한 내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설립 방향 및 방법 제시, 시장의 니즈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테스트, 글로벌 업무 스타일의 이해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해당 캠퍼스 프로그램을 수료한 12명에게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차기 입주 모집 지원 시 1차 서류심사가 면제되어 2차 PT 준비만 하면 되는 특혜가 주어졌다.


이와 관련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측은 “창업을 준비하는 글로벌 엑세스 멤버들에게 창업, 협업, 외국인의 국내 창업,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한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 시 파격적인 특혜를 제공하고 있어 수료자들의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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