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지사,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남북대화 제안' 환영!
2018.01.02 11:55
수정 : 2018.01.02 11:55기사원문
2일 강원도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남북대화 제안은 남북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인의 축제로서 평화와 화해의 올림픽 정신을 가장 극적으로 구현하는 일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에 강원도는 북한 대표단의 안전과 숙박, 교통, 응원단 구성 등 올림픽 전 분야에 걸쳐 북한의 참여가 차질이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빈틈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세계 유일의 분단 도(道)인 강원도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그 자체로 전 세계인 모두에게 ‘평화’의 상징이 있는 만큼 평화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하루 속히 진정성을 가지고 만날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