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연초 ′열혈강호 M′ 출시로 신작 경쟁 본격화
2018.01.04 12:06
수정 : 2018.01.04 12:06기사원문
넥슨은 4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열혈강호M의 안드로이드 OS 버전과 iOS 버전을 오는 11일 국내에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열혈강호는 풀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툰을 통해 원작 감성을 전달하면서도 무림외전 등 다양한 외전 스토리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버튼 조합형 연계기 시스템, 스와이프 형식의 초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열혈강호M 개발은 액션 게임 명가를 목표로 하는 액트파이트가 맡았다.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국내 개발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 IP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었다는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다수의 액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온 개발진들로 구성된 만큼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최고 수준의 횡스크롤 액션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열혈강호M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심형탁이 무대에 나와 '도전! 심형탁과 PvP 결투대회'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