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몽골 총리와 16일 서울서 회담
2018.01.09 14:28
수정 : 2018.01.09 14:28기사원문
후렐수흐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했으며, 한국이 첫 해외방문국이다. 몽골 정부 고위인사, 국회의원, 기업인,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동행한다.
후렐수흐 총리는 방한기간 중에 한·몽 비즈니스 포럼, 재한몽골인간담회 등에 참석한다.
특히 방한 둘째날인 16일에 이낙연 국무총리와 후렐수흐 총리는 공식회담 및 환영만찬을 갖는다.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정홍근 심의관은 "정부는 후렐수흐 몽골 총리의 방한은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여러 분야에서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몽 관계는 1990년 수교 이래 2011년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양국간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