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 배당금 3000원 결정..전년과 동일"

      2018.01.25 14:49   수정 : 2018.01.25 14:58기사원문

최병철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2017년 연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17년 기말 배당금을 전년과 동일한 3000원으로 결정했으며 추후 주주총회 통한 승인 절차 거친후 최종 확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중간 배당금을 포함한 현대차의 2017년 주당 배당금은 4000원으로 2015·2016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이와 관련, 최 부사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 여건에도 금번 배당 결정은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고자하는 최선의 노력과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수익성 개선 바탕으로한 점진적 배당확대 통해 글로벌 평균 수준의 배당성향 달성 추진하는 한편, 다각적 주주환원 확대 방안 또한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밀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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