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유증 참여…소셜 임팩트 투자 지원
2018.01.30 14:20
수정 : 2018.01.30 14:20기사원문
하나금융투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8.7%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섹터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벤처투자회사로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레도웨이’와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중인 ‘닥플’에 투자하고 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엠와이소셜컴퍼니는 공동으로 ‘소셜임팩트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소셜임팩트투자’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임팩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소셜임팩트 투자를 간접적으로 지원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이번에 구축하는 플랫폼이 금융기관과 벤처 기업이 협력모델의 표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크레도웨이, 닥플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맺고, ‘닥터스헬스케어펀드’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