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일본 별미 쯔유간장우동 컵라면 출시
2018.02.06 15:27
수정 : 2018.02.06 15:27기사원문
삼양식품은 추운 겨울 일본에서 인기인 '쯔유간장우동' 컵라면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쯔유간장우동은 메밀국수나 우동,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돼는 일본식 간장소스(쯔유)를 활용해 다른 우동 라면 제품과 차별화된 국물맛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국내 라면시장에서 쯔유를 사용한 제품이 쯔유간장우동이 처음이다.
쯔유간장우동은 가쓰오부시, 굴소드 등으로 맛을 낸 쯔유 액상스프에 대파와 깨가 첨가된 후레이크를 더해 시원하고 깔끔한 정통 일본식 우동의 국물맛을 재현했다. 삼양식품은 쯔유에서 연상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일본 식기를 모티브로 컵 모양을 디자인했다.
삼양식품은 "편의점 채널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쯔유간장우동' 용기면을 우선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