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O2O 서비스 ’세탁특공대', 해외VC로부터 30억 투자유치
2018.02.08 16:26
수정 : 2018.02.08 16:26기사원문
세탁O2O 서비스 '세탁특공대'를 운영중인 워시스왓이 애드벤처(Addventure), 스트롱벤처스( Strongventures) 등으로부터 280만불(한화 약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모스크바 벤처캐피털인 애드벤처의 주도하에 기존 투자자인 스트롱벤처스와 프라이머가 함께 참여했다.
세탁특공대는 '오늘 수거, 내일 배달'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과 주요 1~3인 가구 대상의 간편 세탁 서비스 앱이다.
클릭 세 번이면 빨래가 주문과 동시에 깨끗하게 세탁이 된 세탁물이 익일 집으로 배달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 후 매년 100% 이상 성장과 동시에 세특 전체 유저의 경우 1회 이용 후 2회 이상 이용하는 비율이 60% 이상이며 주요 고객층의 두터운 신뢰를 받 으며 성장 중이다.
남궁진아 워시스왓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들 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서 세탁 품질과 속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대한민국 최고 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탁특공대는 현재 강남, 서초, 송파에서 서비스하고 있 으며, 2018년 내 더 많은 서비스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