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측 “사재기 논란 사실 아냐, 해외팬 수요 반영” (전문)
2018.02.14 11:40
수정 : 2018.02.14 11:40기사원문
소속사 더블킥컴퍼니는 14일 "모모랜드 음반 판매량 관련 사재기 논란은 사실이 아님"이라며 "소속사의 자체 확인 결과 현재 집계된 음반 판매량은 일부 매장을 통해 국내 및 해외 팬들의 공동구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경위를 파악했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급증한 앨범 판매량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본격 일본 진출 공식 발표 이후 일본을 포함한 해외 팬들의 앨범 수요가 일시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파악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시장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결코 하지 않았음"을 재차 강조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달 3일 발표한 '그레잇(GREAT!)' 타이틀곡 '뿜뿜'으로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더블킥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모랜드 소속사 더블킥 컴퍼니입니다. 먼저 모모랜드 음반 판매량 관련 사재기 논란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힙니다. 소속사의 자체 확인 결과 현재 집계된 음반 판매량은 일부 매장을 통해 국내 및 해외 팬들의 공동구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경위를 파악했음을 알립니다. 모모랜드는 오는 2월 28일 <모모랜드 KOREAN Ver. Best Album>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진행 예정이며 해당 일본 발매 예정 베스트 앨범에는 현재 일본 라인차트를 비롯 일본 주요 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는 신곡 “뿜뿜”은 수록되어 있지 않아, 일본 및 해외 팬들의 '뿜뿜' 수록 앨범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다양한 채널로 회사의 입장을 전달해 혼선을 빚은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모모랜드와 더블킥컴퍼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블킥컴퍼니 임직원 일동.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