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연휴에도 계속" 결혼정보업체 '정상영업'
2018.02.14 13:51
수정 : 2018.02.14 13:53기사원문
14일 대명그룹 계열 결혼정보회사 대명위드원에 따르면 명절 직후 결혼정보 서비스 가입률이 명절 전에 비해 약 23%포인트 높아진다.
대명위드원은 설 당일(16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결혼정보 전담팀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방문 상담을 받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 결혼 코칭 서비스, 매칭 테스트 등을 통해 맞춤형 이성상을 제안해 준다.
대명위드원은 업계 최초로 결혼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이달 실시 중이다. 초혼.재혼남녀 각각 15명씩 선착순이다.
결혼정보회사 퍼플스도 설 연휴인 15~18일까지 상담실을 정상운영한다. 퍼플스 관계자는 "올해도 온.오프라인에서 정상적으로 결혼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방문 상담하는 고객에게는 특급호텔의 설 선물세트가 주어진다.
노블레스 수현은 같은 기간 전화상담, 결혼 컨설팅 등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며 '정상영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연휴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한우세트, 백화점 상품권부터 피부관리 이용권 등이 증정된다.
대명위드원 권성호 대표는 "이번 연휴는 다소 짧아 해외보다는 국내에 머무르는 미혼남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고객들이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해 결혼정보 상담을 사전 예약해둔 만큼, 평소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면 이번 연휴를 활용해 상담을 받아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명절에 결혼 잔소리를 듣고 스트레스를 받은 솔로들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24일 '쇼콜라 미팅파티'를 실시한다.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