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엘버트, GIC와 북미지역 데이터센터 공략

      2018.02.16 20:20   수정 : 2018.02.16 20:20기사원문

마운트 엘버트 캐피털 파트너스는 16일 싱가포르투자공사(GIC), 옵트러스트(OPTrust)와 투자회사인 에지코어 인터넷 리얼에스테이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북미 전역에 걸쳐 데이터 센터의 개발, 인수, 운영을 책임질 완전 통합 운영기능을 갖췄다.

회사는 약 20억달러에 달하는 데이터 센터 개발 및 투자를 목적으로 8억달러의 초기 자본금을 준비할 예정이다.

엣지코어는 북미주 지역 데이터 센터 플랫폼을 수립하고, 6개 지역 시장에 걸친 캠퍼스 건설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우선 애리조나주 메사(Mesa)에 부지 확보를 하고 이번 분기가 끝나기 전까지 현재 진행 중인 댈러스와 리노 부지 매매거래를 종료할 계획이다.


모든 캠퍼스에서 100~200MW 가량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이들 시장들 중에서 최초의 데이터 센터 건물을 완공한다는 목표다.
GIC는 에지코어 인터넷 리얼에스테이트의 리드 앵커 투자자가 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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