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홍보대사 진조크루 ‘플로어 워즈’ 우승

      2018.02.21 10:08   수정 : 2018.02.21 10:08기사원문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 문화홍보대사인 진조크루가 2월18일 덴마크에서 열린 ‘2018 플로어 워즈(Floor War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진조크루는 올해 들어 벌써 3번이나 세계대회를 가슴에 안았다.

플로어 워즈는 3 대 3 비보이 배틀 대회로 한국,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덴마크, 체코 등 10개국이 참가하는 전통 있는 대회다.



진조크루는 모든 경기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승리를 거머졌다.
진조크루 원년 멤버인 김헌우는 21일 “이번 대회는 진조크루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차세대 멤버들과 참가해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남다르며, 미래 세대가 중요한 만큼 부천으로 돌아가 비보이 문화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진조크루는 올해 9월 개최될 예정인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계속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4월28일 부천마루광장에선 ‘제5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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