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최민정, 쇼트트랙 1000m 결승 진출...김아랑 탈락

      2018.02.22 20:07   수정 : 2018.02.22 20:07기사원문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한국체대)-최민정(성남시청)-김아랑(한국체대)이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심석희·최민정·김아랑은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뛰어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2조에 함께 경기에 나섰다.

박빙 승부 끝에 심석희가 2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최민정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결승 진출이 실패하면서 3관왕이 좌절되는 것으로 예상됐지만 심판 판정 끝에 어드밴스로 결승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김아랑은 1조에 홀로 출전했지만 출발 후 뒤쳐져 레이스를 펼치며 막판 2위로 역전을 시도했지만 끝내 앞서지 못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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