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초대 이사장 임명
2018.02.23 15:14
수정 : 2018.02.23 15:14기사원문
정부는 23일 한·아프리카재단 초대 이사장에 최연호 전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를 임명했다.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임기 만료 후 1차에 한해 연임될 수 있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의 장기적·종합적 연구분석과 제반분야의 교류·협력 증진 활동 등을 수행할 공공기관이다.
2017년 10월 '한·아프리카재단법' 발효에 따라 올해 중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최 신임 이사장은 약 35년간 외교부에서 근무하며 주남아공 대사, 조정기획관, 주한공관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14년 한·아프리카재단의 전신 격인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설립 준비기획단장으로 활약하는 등 한·아프리카재단 설립 기반을 마련해 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