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파주시장 예비후보 박재홍, 선거사무소 개소

      2018.03.07 17:00   수정 : 2018.03.07 17:00기사원문

파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재홍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이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7일 파주시청 사거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유철 전 원내대표, 두원공과대학 조병섭 명예교수, 송달용 전 파주시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는 "아이들 때문에 파주에 산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교육을 비롯한 교통·산업·주거환경·복지 등 모든 부문을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파주를 '메트로폴리탄 디스트릭트, 명품도시 파주'로 이름 짓고 ‘9대 공약-파주를 위한 9레이아웃’도 발표했다.

9대 공약 주요 세부 내용은 △유아교육에서 대학까지 명문 원스톱 파주(교육) △출퇴근하기 편한 도시 파주(교통) △경제와 산업으로 돈 버는 도시 파주(경제·산업) △살기에는 이만한 도시가 없다, 파주(주거정비) △착한 사람들이 살기 좋은 도시 파주(복지·안전) △문화가 밥이 되는 도시 파주(문화·예술·체육·관광) △세계평화특별시 파주(생태·평화·브랜드) △내 목소리를 경청하는 도시(시민참여·시민개혁) 파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지역공약) 파주 등이다.

앞서 박 예비후보는 지난 1월 기자회견을 통해 가장 먼저 파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페이스북 생방송 라이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는 게 박 예비후보 측의 설명이다.


박 예비후보는 "파주시민 모두가 자신이 사는 곳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발전을 해내겠다"며 "누구보다도 준비된 시장"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