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평창 바이애슬론 경기 참관
2018.03.10 23:06
수정 : 2018.03.10 23:06기사원문
이날 경기에는 여자 6km 좌식에 이도연 선수가, 남자 7.5km 좌식에 신의현·이정민 선수가 출전했다.
김 여사는 신의현 선수의 부모와 가족, 이정민 선수의 어머니와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김 여사는 "자신과의 싸움은 참 어려운 일이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더 좋겠지만, 자신을 극복한다는 것만으로도 값진 일"이라고 선수 가족들을 격려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경기로, 설원을 달리다가 코스에 마련된 사격장에서 표적을 향해 사격하는 경기다. 1994년 노르웨이에서 열린 릴레함메르 동계패럴림픽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