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전주에 제2사옥 설계 착수

      2018.03.16 08:21   수정 : 2018.03.16 08:21기사원문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3일 전주에 제2사옥 설계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2사옥 건립은 현재 근무하는 직원의 급격한 증가와 향후 최대 2500조 원까지 확대될 기금규모에 따른 운용인력 증가에 대비한 추가 사무공간 확보를 위한 것이다.

공단은 지난 2015년 6월 본부 이전에 이어, 2017년 2월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완료했지만 사무공간 부족으로 2016년 12월 공공기관 최초로 국토부로부터 총 사업비 612억원 규모로 지방이전 제2사옥을 승인받았다.



설계는 지난 2월 말 조달청 현상설계 공모심사에서 당선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모안을 토대로 진행되며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0일이다.


제2사옥은 부지면적 2만1029㎡(6361평)에 연면적 2만986㎡(6348평)의 지하1층, 지상9층 규모로서 기존 사옥과 하나로 통합하는 조화로운 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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