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인여성, '미 투'(Me Too) 운동 지지 선언
2018.03.21 10:17
수정 : 2018.03.21 10:17기사원문
(사)대구미래인여성은 회원들이 지난 19일 오후 7시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성폭력·성희롱 범죄가 근절돼 밝은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미 투'(Me too) 지지 의사를 선언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미래인여성은 평소 각 분야에서 리더 역할 뿐만 아니라 재능·재정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신기숙 (사)행복사회복지회 대표이사로부터 '변화의 시작, 성평등!'이라는 주제 강의를 듣고 'Me too, With you'에 동참했다.
이 행사는 성폭력·성희롱 범죄가 근절돼 좀 더 살기 좋은 밝은 사회로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 내달 여수에서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의 미래는 여성들에게 달려 있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좀 더 체계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5년 7월 8일 설립된 대구미래인여성은 각 분야에서 리더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수료생들로서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각 분야의 전문여성이라는 장점을 살리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양성평등 사회 및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