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종 전주시장 권한대행 "현안 공백없이 최선다할 것"

      2018.04.02 17:06   수정 : 2018.04.02 17:42기사원문

【전주=이승석 기자】 박순종 전북 전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이 사람·생태·문화의 3대 가치를 중심으로 한 민선6기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현안업무 추진에 공백이 없도록 시정을 운영할 뜻을 밝혔다.

박 시장 권한대행은 2일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정공백을 염려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킬 수 있도록 전주시 모든 직원들이 각자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정은 연속성이 중요한 만큼, 오늘에 최선을 다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독립영화의 집 건립과 전주역 전면개선, 전주교도소 이전사업, 전주 탄소산단 조성 등 올해 국비를 확보한 시정 주요 현안사업들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신규 사업 발굴과 관계부처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순종 전주시장 권한대행은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공무원들의 선거중립 의무를 엄수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2000여 전주시 공무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달 29일 재선을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 시장 직무가 정지됐다.
김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을 앞두고 이현웅 예비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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