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스포츠단 좋은성적 잇따라
2018.04.22 17:58
수정 : 2018.04.22 17:58기사원문
동아대는 올들어 스포츠단 소속 학생선수들이 요트와 태권도, 수영, 씨름, 레슬링 등의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충남 보령시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제3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에서 김민수(체육학과 1학년) 선수가 레이저레이디얼 종목에서 남자대학일반부 1위에 올랐다.
태권도부는 지난 4일 끝난 '제45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4개(박지승, 안시은, 김지인, 서예빈)와 동메달 4개(최윤정, 강재은, 강민우, 현승우)를 따냈고, 6명의 선수가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영부는 지난달 열린 '제8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 출전,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씨름부에서도 정석진(태권도경호학과 4) 선수가 지난달 23일부터 사흘간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용장급(-90kg) 2위, 임규완(체육학과 4) 선수는 역사급(-105kg) 3위를 차지했다.
레슬링부는 지난달 21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각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김기범(체육학과 2학년) 선수가 자유형 125kg에서 금메달을, 윤석기(체육학과 3학년) 선수가 자유형 65kg 은메달, 이기환(체육학과 1학년), 하일수(체육학과 3학년) 선수가 각각 자유형 79kg과 86kg에서 동메달을 땄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