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NO! 사시사철 축제중인 여수시, 관광호재 속 수익형 호텔 눈길
2018.04.23 10:32
수정 : 2018.04.23 10:32기사원문
- 영취산 진달래 축제, 진남제 등 무한한 관광자원으로 1300만 관광객 시대
- 관광수요 풍부한 충무동 일대,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공급
아름다운 해양도시 여수시에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익형 호텔 공급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어느덧 곳곳에서 울려퍼지던 벚꽃노래가 잦아들었다. 그러나 벚꽃소풍 시즌을 놓쳤다고 봄의 낭만을 모두 흘려보낸 것은 아니다.
여수시는 사시사철 무한한 관광자원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인 여수 영취산에서 진달래 축제가 끝나면, 5월에는 ‘진남제’ 로 불리는 ‘여수 거북선 축제’가 이어진다. ‘진남제’ 는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호국 충정을 기리는 축제로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하다.
여름에는 여수 밤바다를 대표하는 ‘불꽃축제’ 가 열린다. 곳곳에서는 여수의 낭만을 주제로 하는 거리 공연(낭만버스킹)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의 하늘에는 별과 함께 화려한 불꽃이 수놓인다. 카약,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도 대표적인 여수의 여름 축제다.
가을에는 여행주간에 ‘이야기가 있는 여수 밤바다 가을 달빛 산책 투어’ 가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문화 관광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스토리가 있는 여수의 밤을 즐긴다. 또한 시티투어와 공연, 버스킹, 이벤트가 접목된 ‘여수 낭만버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도 마련된다. 겨울에는 기암괴석과 무성한 동백나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금오산에서 ‘항일암 일출제’ 가 열린다.
이렇듯 끊임없이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여수시에 3년 연속 1300만 관광객이 몰린 가운데 일성건설이 시공한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을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5월 전남 여수시 충무동 502-1번지 일대에서 지하 2층 ~ 지상 18층, 9개 타입, 전용면적 15 ∼ 20m², 총 195실 규모로 조성된다. 여수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비해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이 들어서는 충무동은 여수시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다. 낭만포차, 벽화마을, 맛집거리, 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하다. 편리한 도심에서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등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주변에 여수수산시장, 교동시장, 서시장, 중앙시장 등 상권도 밀집돼있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여수엑스포역 및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여수공항 등이 인접해있다. 자동차로 여수엑스포역까지 10분 내외, 여수공항까지 30분 내외면 갈 수 있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전매제한도 없어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 상가, 오피스텔에 비해 낮은 투자 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닌 입지조건이 수익 안정성을 뒷받침해줄 전망이다. 연 1300만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 중인 여수에 위치한다. 여기에 여수국가산업단지, 율촌지방산업단지 등 고용인원 약 2만5000명에 달하는 인근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수요까지 더해져 숙박시설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호텔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부 설계 및 서비스에도 차별화를 뒀다” 며 “합리적인 가격인 1억원대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수분양자의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케니스토리는 1차상품인 ‘제주 아랑조을’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차~3차 상품의 경우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 4차 제주 모슬포점을 계약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분양예정인 5차 여수점은 물론 전국으로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해 케니스토리 호텔 체인 지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예약이 가능하다.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교동 641번지 2층에 위치하며, 오는 5월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