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2500억 환경개선펀드 우협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2018.04.23 10:48   수정 : 2018.04.23 10:48기사원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500억원 규모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선정했다. 환경개선 투자 사업장은 주안공단 등 4곳을 선정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9일까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운용사 접수를 받은 결과 두 곳 중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펀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근로·정주환경 개선시설을 건립한다.

이번 펀드에 정부 출자금은 500억원으로, 민간 출자 예상 규모는 2000억원 규모다.
1개 사업장당 100억~150억원의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투자 대상 사업장은 4~6개 가량으로 예상된다. 정부 출자금은 10년 이내 범위에서 투자 회수가 이뤄진다.

사업대상부지는 17개 혁신산단 내 부지 중 4곳이 선정됐다. △주안 1곳 △광주 하남 2곳 △반월 1곳(미르플래닝)이 대상이다.
광주 하남의 경우 나영산업 컨소시엄과 홍원종합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