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스타트업 로아팩토리, ‘모두싸인’으로 사명 변경

      2018.04.24 09:04   수정 : 2018.04.24 09:04기사원문

주식회사 로아팩토리는 서비스 브랜드명과 동일한 '모두싸인'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전자계약과 전자서명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2015년 설립된 로아팩토리는 클라우드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을 2016년 출시하여 3년째 운영 중이다.

로아팩토리는 설립 후 변호사 검색 서비스 인투로(INTOLAW)를 출시하고 운영해왔지만, 전자계약 서비스의 사업 비중이 커지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자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되었다.

기존 사명인 로아팩토리는 'Law Of All’ 모든 사람을 위한 법을 의미하여, IT기술로 누구나 쉽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목적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이영준 대표는 “사명은 변경되지만, 회사 설립 취지는 변함이 없다.
”면서, "최근 공인인증서 폐지 법률안 개정이 예고됨에 따라, 간편 전자계약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전자계약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쌓인 고객 요구사항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서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는 현재 카카오, 두산, 대웅제약, KB손해사정 등 1만 개 이상의 기업과 20만 명 이상의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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