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6일 '책 생태계 비전 포럼-책의 새로운 얼굴' 개최

      2018.04.25 08:48   수정 : 2018.04.25 08:48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책 생태계 혁신과 출판정책의 대안 마련을 위한 제2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을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책의 새로운 얼굴'로 전자책 전문가인 한국출판콘텐츠 이중호 대표가 '출판, 디지털 세상으로 들어가다'를 발표하고 미디어창비 서정호 디지털사업본부장이 '오디오북 시장의 가능성', 아이웰콘텐츠 김성민 대표가 '블록체인과 출판'을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자인 커뮤니케이션북스 천호영 디지털사업부장과 교보문고 류영호 콘텐츠사업단 차장은 '오디오북 출판 사례와 시사점', '책 콘텐츠 원소스멀티유스(OSMU)의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좌장은 표정훈 출판평론가가 맡는다.

지난 3월에 시작된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은 책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주체인 저자, 출판사, 서점, 도서관, 독자 등, 분야별로 책 생태계의 좌표와 발전 방향을 집중 모색하는 포럼으로 매월 열린다.
향후 5월 31일 '저자의 탄생', 6월 22일 서울국제도서전 행사장인 코엑스에서 '출판 비즈니스 모델', 7월 26일 '서점, 독자를 만나다', 8월 30일 '도서관, 내일을 말하다', 9월 27일 '읽는 사람, 읽지 않는 사람' 등 국내포럼이 진행된다.
또 오는 10월 '읽기의 과학', 11월 '북 큐레이션'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이 이어진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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