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5월부터 지원

      2018.04.25 09:12   수정 : 2018.04.25 09:12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오는 5월부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재학 중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도내 361개교 학생 1만1000명에게 조각과일을 컵이나 파우치 등의 신선편이 형태로 과일간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도는 도내산 원물공급과 관리 일원화, 원물 품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강원도 과수산업발전계획의 사업시행주체인 농협강원 지역본부와 원물공급 위·수탁 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하여 오는 12월 말까지 강원도 광역원물공급업체로 지정 운영한다.



가공업체는 농식품부에서 엄격하게 심사하여 선정·고시한 적격업체 7곳 중 강원지역에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3곳으로, 시·군별로 적격업체를 선정하여 학교까지 공급하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농식품부 과일간식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과일간식을 조기 공급할 방침이며, 도내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과 도내에서 생산되는 과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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