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극동연·북한대학원대, 주한외교대사부인 초청 설명회 개최

      2018.05.02 16:06   수정 : 2018.05.02 16:06기사원문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이 주한외교대사부인을 대상으로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대는 2일 김선향 북한대학원대 이사장 주최로 서울외교대사부인협회(ASAS) 회원들을 초청, 남북정상회담 결과 및 한반도 정세 변화 전망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한 통일부 관계자는 ‘4·27 남북정상회담’ 결과 및 향후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국제적 지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 달성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SAS 회원들은 현재 한반도 국면 변화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생각과 최근 남북 협상이 과거와는 어떻게 다른지, 또 북한이 앞으로 정상국가화를 이뤄갈 수 있을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 이후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 김선향 이사장과 ASAS 회장인 코눌 테이무로바(Konul Teymurova) 아제르바이잔 대사 부인, 노주코 글로리아 밤(Nozuko Gloria Bam) 주한 남아공 대사 등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축사를 진행했다.

특히 김선향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 국민의 단합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기존 ASAS 회원 외 로디 엠브레흐츠(Lody Embrechts)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아드리앙 떼아뜨르(Adrien Theatre) 주한 벨기에 대사 등 20명이 설명회에 참석해 현재 한반도 정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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