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 日 꺾고 4강행

      2018.05.05 09:57   수정 : 2018.05.05 09:57기사원문
한국 남자탁구가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남북단일팀의 한일전 완패를 대신 설욕한 것이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체전 8강에서 정영식과 장우진(이상 미래에셋대우), 이상수(국군체육부대)를 앞세워 일본에 3대1로 이겼다.

한국은 독일-브라질의 8강전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이로써 남자대표팀은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하며, 201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4강에 오른 여자 남북단일팀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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