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동 의왕시 부시장 의왕시 지진화재 훈련 주재

      2018.05.14 20:22   수정 : 2018.05.14 20:22기사원문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일환으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계동 의왕시 부시장 주재로 ‘지진화재 복합재난 대응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훈련은 최근 일어난 경주·포항 지진에 따른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난 대응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발굴·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왕시에 규모 6.5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뒤 훈련 참석자들은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대응방안,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발굴하는 문제해결형 토론방식으로 이번 훈련은 진행됐다.



훈련 참석자 32명은 먼저 재난 상황을 분석하고 확대 가능성을 검토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동시에 대응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최적 대안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신속한 초동조치, 화재 진압, 인명구조, 교통대책, 주민 대피 안내, 시설 복구 등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실시됐다.


최계동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협업 기능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히 숙지하고 재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재난대응 매뉴얼 관리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능력 향상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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