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72사단 말라리아 조기퇴치 간담회 개최

      2018.05.14 20:33   수정 : 2018.05.14 20:33기사원문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지역 내 군부대와 유기적인 방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2사단 의무대 등 6개 부대와 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는 ‘합동방역의 날’ 운영 시 민.관.군 공동방역 수행과 실적을 교류하고, 말라리아 환자 발생 시 부대 주변의 자체 방역활동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부대 내 말라리아 확산 방지와 조기 퇴치를 위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방역약품인 살충제와 유충구제약 등 105개 방역약품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날로 늘어가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 합동 방역 등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방역 협력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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