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 두타몰과 동대문 소방안전캠페인 동참
2018.05.23 11:19
수정 : 2018.05.23 11:19기사원문
두타면세점이 두타몰과 안전한 동대문 상권 형성을 위한 소방안전캠페인에 동참했다.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은 지난 18일과 23일 양일간 동대문미래재단이 주최하는 '소방안전캠페인'에 서포터즈로 참여해 동대문 소상공인들에게 소방안전진단 및 소화기 배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두타면세점과 두타몰 임직원들은 두타광장에서 소방안전캠페인 발대식을 기진 후 동대문 일대 상가를 직접 방문해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소화기를 설치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대문 일대 소방시설이 완비되지 않은 노후상가가 많고 밀집도가 높아 불이 나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민관이 협력한 가운데 2일간 광희동 먹자골목, 전통시장 등 화재에 가장 취약할 수 있는 9개 구역에 1000여개의 소화기가 전달됐다.
서울중구청의 지원으로 화재 없는 안전명품마을과 신당동 일대에도 소화기 200여대씩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동대문미래재단은 동대문 지역의 균형 발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5년 10월 두산그룹이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지난 2년여간 상권 영수증 이벤트를 겸한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해 △봉제 공동작업장 운영 △동대문 홍보를 위한 SNS 활성화 △신진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서바이벌패션K 컨테스트 개최 △서울 365패션쇼 및 DDP 야시장 지원 등 활동을 펼쳐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