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샤이니·AOA·프리스틴V, 동시 컴백 관전 포인트
2018.05.25 11:58
수정 : 2018.05.25 11:58기사원문
샤이니, AOA, 프리스틴V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자의 새 앨범을 발표하며 동시 컴백한다. 샤이니는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의 첫 앨범, AOA는 미니 5집 '빙글뱅글(BINGLE BANGLE)', 프리스틴V는 첫 유닛 앨범 '라이크 어 브이(Like a V)'를 준비하고 있다.
5월 가요계를 마지막 주까지 다채롭게 장식하며 여름의 시작을 알릴 세 팀은 서로 다른 특색을 새 앨범에 중점적으로 녹여냈다는 전언이다.
먼저 샤이니의 새로운 활동곡은 세련되고 청량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데리러 가(Good Evening)'다. 지난 2016년 11월 정규 5집 리패키지 활동 이후 1년 6개월 만의 국내 완전체 컴백이다. 그 사이 힘든 시간을 겪은 멤버들은 더욱 굳은 의지로 의기투합했고,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
특히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함께 지닌 컴백인 만큼 샤이니가 이번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에 자신들의 분명한 음악 색을 잘 담아낼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규 6집은 28일과 내달 11일, 25일에 총 3가지 앨범으로 발매된다. '영원히 5명'의 샤이니로 보여줄 신곡에 기대가 높아진다.
AOA의 '빙글뱅글'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경쾌하고 흥겨운 분위기의 썸머송이다. 2014년 '단발머리', 2015년 '심쿵해', 2016년 '굿럭(Good Luck)' 등 여름과 유독 궁합이 좋았던 AOA는 이번에도 그 흥행사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긴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AOA는 반가움도 함께 선사할 전망이다.
초아의 탈퇴 이후 6인조로 새롭게 시작하는 AOA는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내세웠다. 그간 밴드부터 섹시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여온 AOA 멤버들이 이번에는 8비트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한 것. 청량감을 예고하듯 컬러풀한 티저는 AOA의 2막을 신나게 알리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프리스틴V는 멤버 나영, 결경, 로아, 레나, 은우 등으로 구성된 프리스틴의 첫 유닛이다.
프리스틴이 지난해 '위우(WEE WOO)', '위 라이크(WE LIKE)'로 미국의 학창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파워 프리티 콘셉트를 선보였다면, 프리스틴V는 스타일링과 멤버들의 표정에서부터 분위기가 다르다.
새로운 빌런 콘셉트에 걸맞게 과감한 포즈, 매혹적인 눈빛, 터프한 카리스마를 장착한 프리스틴V는 비주얼로 먼저 시선을 장악했다. 프리스틴의 데뷔 앨범 후속곡 '블랙 위도우(Black Widow)'가 짧은 활동에도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프리스틴V 만의 다크 콘셉트도 관심을 모은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새로운 빌런 콘셉트에 걸맞게 과감한 포즈, 매혹적인 눈빛, 터프한 카리스마를 장착한 프리스틴V는 비주얼로 먼저 시선을 장악했다. 프리스틴의 데뷔 앨범 후속곡 '블랙 위도우(Black Widow)'가 짧은 활동에도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프리스틴V 만의 다크 콘셉트도 관심을 모은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