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 “송도가 글로벌 최고 바이오클러스터로 자리잡을 것”
2018.05.29 10:00
수정 : 2018.05.29 10:00기사원문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VIP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되고 있다.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 28일 뚜라 뗏 오 마옹 주한 미얀마 대사와 페트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14개국 주한 대사 및 보좌관 등 21명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으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해 소개 받은 후 홍보관을 방문해 공장 내부를 들여다보며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세계 각국 정부 기관 및 관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 이후 자오위팡 당시 중국 광동성 부성장을 시작으로 토마스 레만 덴마크 주한대사,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사우드 빈 알카시미 UAE 국왕 일행 등 총 21차례의 글로벌 VIP방문이 이어졌다. 또 바이오의약품 단일 생산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규모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방문 요청도 끊이지 않고 있다.
김태한 사장은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VIP방문 대응, 글로벌 제약기업 및 원부자재 기업 투자 유치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도가 최고의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로 인정받고 한국이 바이오산업 강국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